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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 불황 타개, 지방세조사 연기.생계형 체납자 구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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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08-12-03 오후 1:34:38 조회:5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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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1일 불황타개책의 일환으로 환율상승과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서 세무조사 연기를 요청할 경우 내년으로 미루기로 했으며,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기업체에 대해서도 세원발굴보다는 업무지도 차원으로 조사 방향을 전환, 기업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산업용 건축물을 신.증축할 경우에만 취득세 및 등록세가 면제되던 것을 개축.대수선까지 확대(시세 감면조례 개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영세사업자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구제계획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구제범위도 당초 소액 체납자 위주로 실시하던 것을 일시적인 자금사정으로 인해 체납된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체까지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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