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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지원조례 전국 최초 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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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06-06-20 오전 11:03:49 조회:7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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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세 연납자 등에 교통상해보험·경품 제공키로 -
양산시가 지방세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자동차세 연납자에게 교통상해보험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면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시는 성실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한 ‘양산시 성실 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지난 5월 1일자로 제정·공포됨에 따라 올해분 자동차세를 지난 1월에 연납한 납세자 중 승용차 소유주 4천429명에게 올 6월부터 1년동안 최고 1천5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교통상해보험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또 이달에 부과하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은행방문 없이 폰뱅킹이나 PC뱅킹 등 전자납부로 기한내 납부하는 납세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 30만원, 2등 3명 각 20만원, 3등 10명 각 10만원, 장려 52명 각 5만원 등 총 66명에게 450만원의 농·축산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전자납부제에 대한 홍보효과를 유발, 현재 납세자가 세무과나 읍면사무소에 전화해 공용계좌로 이체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생기는 인력 및 예산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자동차세나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를 전자납부한 세액은 6억500만원으로 부과액 215억4천300만원의 2.8% 수준이었다.
시는 올 1기분 자동차세로 7만2천776명에 68억3천여만원을 부과하고 납기인 16일부터 30일까지 자진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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