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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청, 성실 납세 기업 임원과 간담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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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06-11-08 오후 3:48:08 조회:6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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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성실히 납세해 준 기업인들께 감사드립니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외부 도움없이 구 스스로 재원을 마련하여 주민을 위한 각종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기여를 한 성실 납세 기업인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뜻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11월 9일(목) 오전11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리는 『기업 임원과의 간담회』에는 중구 관내 호텔롯데를 포함해 모두 20개 기업체의 임원이 참석한다.
중구가 서울 중심부이다보니 호텔롯데·호텔신라·신세계·롯데쇼핑·우리은행·기업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외환은행·농협중앙회·삼성생명·SK텔레콤·한화개발·(주)CJ·(주)파라다이스·GS건설·신동아화재·울트라건설·일진페이퍼·맥스리얼티 등 간담회에 참석하는 기업체의 면면이 만만치 않다.
고액의 지방세를 성실히 납세한 기업인들에게 경의를 표하고자 이날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국장급 이상이 모두 참석하며, 세무관련 과장들도 배석할 예정.
정동일 구청장은 이날 고액·성실 납세 기업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각 기업에서 성실히 납세해 준 세금으로 주민들이 살기좋은 중구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다.
정 구청장은 이어 기업체 임원들에게 참여 기업체가 위치한 중구의 미래 모습을 알려주기 위해 중구의 재정 현황과 민선4기 주요시책이 담긴 『비전중구 2010-중구발전 4개년 계획』을 설명한다.
그리고 청소·주차·도로 등 기업활동에서 겪은 각 기업체의 애로사항과 기업이 구청에 건의할 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예정.
중구가 이렇게 기업 임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다른 자치구보다 높은 재정자립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고액 성실 납세 기업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기업과 하나되는 참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이에 따라 중구는 지난 2004년 12월 신라호텔 등 중구 관내에 본사가 있는 20개 업체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2005년 6월과 8월, 9월 잇달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중구는 이 간담회를 통해 중구의 각종 추진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구정에 기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과 기업활동을 하는데 구청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그래서 GS건설의 경우 중구사회안전망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중구의 차상위계층 100명에게 매월 10만원씩 1년간 총 1억2천여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주)신세계에서도 차상위계층 60명에게 매월 5만원씩 1년간 총 3천6백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그리고 CJ(주)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후원자로 나서 결연을 맺은 차상위계층 50명에게 매달 5만원씩 후원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회사측에서도 3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에 지정기탁하기도 하였다.
신한은행은 중구사회안전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억원의 성금을 중구에 쾌척하기도 하였으며, 외환은행과 SK텔레콤에서도 각각 1억원의 성금을 중구에 기탁하였다.
중구는 지난 해 새로 문을 연 충무아트홀을 기업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각 기업과 모색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충무아트홀 공연 입장권을 각각 3천만원과 1천만원씩 확보하여 고객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한편 중구는 기업체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지난 해부터 신세계 등의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동금연교실을 운영하여 직원들이 신체상으로 회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중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기업체 자원봉사자들과 자원봉사가 필요한 주민들을 연결해 줘 이들이 신명나게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중구에 본사가 있는 기업체도 중구민이라고 할 수 있다”며 “기업을 운영하며 축적해 온 이들의 노하우를 듣고 2010년 밝은 미래 중구의 모습을 함께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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