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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31개 시군, 올해 지방세 목표액 29조3389억, 전년比 7145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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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2-02-09 오후 4:46:24 조회: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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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세 17조1446억원·시군세 12조1943억원…선거 각종 정책 추진 소비증가-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올해 지방세 목표액이 전년보다 2.5%(7144억원) 늘어난 29조338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도와 시군에 따르면 세부 내용별로는 도세 17조1446억원, 시군세 12조1943억원이다. 이는 2020년 도세, 시군세 징수목표액(최종) 보다 각각 3.0%(4978억원), 1.8%(2166억원) 늘어난 것이다.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로 인한 경제회복 흐름 강화란 긍정요인과 금리인상 및 인플레이션 압박 등 부정적 요인이 병존하고 있지만 대선 및 지방선거 관련 각종 정책 추진으로 민간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분석 결과다.
도세의 경우, 취득세가 전체 도세 목표액의 64.2%인 11조36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지방소비세 2조7351억원, 지방교육세 2조1083억원, 등록면허세 7005억원, 지역자원시설세 4456억원, 레저세 1515억원이다.
시군세에선 지방소득세가 36.9%인 4조5097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재산세 3조8981억원, 자동차세 1조8982억원, 담배소비세 8645억원, 주민세 5448억원, 지방소비세 2779억원, 직전년도 수입 2007억원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주택 거래가 감소하고 있지만 이를 대체할 상가, 토지 등의 거래가 증가하는데다 부동산 가격도 크게 상승해 지난해보다 징수실적이 올라갈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분 도세 징수액은 16조7987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징수액 가운데 취득세(10조9301억원)와 지방소비세(2조6915억원)가 전체의 81%(13조6216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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